[경기] '교량 닥터' 가동...노후 교량 안전관리 강화

[경기] '교량 닥터' 가동...노후 교량 안전관리 강화

2025.04.07.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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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교량 붕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낡은 소규모 교량을 집중 관리하는 '교량 닥터' 사업을 시행합니다.

'교량 닥터'는 토목·교량 분야 박사나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소규모 노후 교량의 안정성 확보와 집중관리를 위한 자문에 참여합니다.

현행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행정과 예산의 한계로 100m 이상의 중대형 교량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소규모 교량(20m 미만)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도는 이달부터 준공 후 30년 이상인 소규모 교량 176곳을 대상으로 교량 닥터가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들은 정기 현장 안전 점검 외에 해빙기, 우기 등 취약 시기에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하는 것은 물론 용역 및 시공 등의 적정성 검토,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참여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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