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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껐습니다.
산림청은 마을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진 거로 보고,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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