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남중권, 농·수특산물에 해양관광 거점 도약

남해안 남중권, 농·수특산물에 해양관광 거점 도약

2025.04.07. 오후 8: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남해안 남중권 지역은 천혜 자연환경 속에 풍부한 농수산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해양복합관광지로도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굽이굽이 그림처럼 펼쳐진 녹차 밭,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이즈음에 나오는 차가 최고입니다.

[조현곤 / 녹차 명인 : 차를 평가할 때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색과 향과 맛입니다. 특히 이것은 '청명절'에 만들기 때문에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감칠맛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남해안 남중권은 감자와 쪽파에 키조개와 낙지, 바지락 등 수산물도 풍부합니다.

온화한 기후와 좋은 토질, 맑고 깨끗한 청정바다, 그리고 생명력의 기원 갯벌 덕분입니다.

[김용장 / 전남 보성군 회천면 면민회장 : 농수산물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면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그 노력이 한데 모여 큰 결실이 됐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의 '남 파랑길'을 따라 해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단지도 잇달아 조성되고 있습니다.

[김경열 / 전남 보성군의회 의장 : 보성군의회는 회천면민회와 함께 하며 회천면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해안 남중권이 대표적 농·수 특산물을 바탕으로 새로운 해양 시대를 맞아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