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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낮 12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엔 헬기 5대와 인력 90여 명이 투입돼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청 감식반은 현장에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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