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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채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신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별적으로 만났고, 30명 정도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는 11일 퇴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어느 정도 합의된 원내 의원이 30명 정도이고 원외 당협위원장도 70명 정도 함께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에서 이기고도 당원 투표에서 져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밀린 것을 염두에 두고 선거 초반부터 당심 잡기에 나선 거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또,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면서 대선 공약, 대선 전략 준비는 지난주에 끝났고 실행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 홍준표 정권을 대비시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프레임으로 갈 것이라면서 정권 연장, 정권 교체 프레임으로는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용산에 대통령실을 마련한 것을 두고는 용산은 불통과 주술의 상징이 돼버렸다면서 만약 당선되면 당연히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는 11일 대구시장직을 사퇴하고,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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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오는 11일 퇴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어느 정도 합의된 원내 의원이 30명 정도이고 원외 당협위원장도 70명 정도 함께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에서 이기고도 당원 투표에서 져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밀린 것을 염두에 두고 선거 초반부터 당심 잡기에 나선 거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또,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면서 대선 공약, 대선 전략 준비는 지난주에 끝났고 실행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 홍준표 정권을 대비시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프레임으로 갈 것이라면서 정권 연장, 정권 교체 프레임으로는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용산에 대통령실을 마련한 것을 두고는 용산은 불통과 주술의 상징이 돼버렸다면서 만약 당선되면 당연히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는 11일 대구시장직을 사퇴하고,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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