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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은 여성 초급 장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제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을 구속했습니다.
A 대령은 지난해 10월 부대 회식 후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여성 장교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해 장교의 진술 등을 토대로 불구속 송치했는데, 검찰이 A 대령의 혐의를 입증할 새로운 증거를 확보하고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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