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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3시 10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주불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인근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모두 끈 뒤,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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