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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김 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해 '관세외교'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국민 여러분, 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합니다.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길까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됩니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나라,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합니다.
'상식과 양심이 밥 먹여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돈과 기득권 앞에서 죽어가고 있는 상식과 양심을 바로 세워 편법과 불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듭시다.
정직한 사람, 땀 흘린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을 함께 만듭시다.
지금은 '편의 나라'가 아니라 '꿈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시대입니다.
내란종식과 함께 내란과도 같은 정치도 종식시켜야 합니다.
내란종식을 넘어 불평등 종식이야말로 진정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할 때입니다.
저 김동연은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할 경험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고 제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습니다.
첫째, 권력을 내려놓고 기득권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겠습니다.
로펌취업 제한 등 공직사회와 법조계의 ‘전관 카르텔'을 혁파하겠습니다.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바우처 도입 등 '거대 양당'의 기득권으로 가득 찬 정치판도 바꾸겠습니다.
둘째,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겠습니다.
대기업은 일자리, 노동자는 유연화, 정부는 규제개혁을 주고받는 '기회경제 빅딜', 10개 대기업 도시를 만드는 '지역균형 빅딜', 기후산업에 400조 투자하는 '기후경제 빅딜', 간병국가책임제로 간병살인을 막는 '돌봄경제 빅딜', 감세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을 마련하는 '세금-재정 빅딜'.
통 크게 주고받는 '5대 빅딜'로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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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김 지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해 '관세외교'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국민 여러분, 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합니다.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길까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됩니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나라,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합니다.
'상식과 양심이 밥 먹여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돈과 기득권 앞에서 죽어가고 있는 상식과 양심을 바로 세워 편법과 불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듭시다.
정직한 사람, 땀 흘린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을 함께 만듭시다.
지금은 '편의 나라'가 아니라 '꿈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시대입니다.
내란종식과 함께 내란과도 같은 정치도 종식시켜야 합니다.
내란종식을 넘어 불평등 종식이야말로 진정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할 때입니다.
저 김동연은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할 경험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고 제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습니다.
첫째, 권력을 내려놓고 기득권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겠습니다.
로펌취업 제한 등 공직사회와 법조계의 ‘전관 카르텔'을 혁파하겠습니다.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바우처 도입 등 '거대 양당'의 기득권으로 가득 찬 정치판도 바꾸겠습니다.
둘째,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겠습니다.
대기업은 일자리, 노동자는 유연화, 정부는 규제개혁을 주고받는 '기회경제 빅딜', 10개 대기업 도시를 만드는 '지역균형 빅딜', 기후산업에 400조 투자하는 '기후경제 빅딜', 간병국가책임제로 간병살인을 막는 '돌봄경제 빅딜', 감세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을 마련하는 '세금-재정 빅딜'.
통 크게 주고받는 '5대 빅딜'로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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