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유정복 인천시장 대선 출마 선언..."통합의 리더십"

[앵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대선 준비에 나섭니다.

인천시장직을 유지하며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인데, 통합의 리더십으로 새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마 선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비상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바로 이 공원에 올라와서 서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군수와 시장, 구청장 그리고 세 번의 국회의원과 두 번의 장관을 지내면서 제 꿈을 차곡차곡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11년 전 저는 국회의원도 장관도 다 내던지고 바로 인천에 와서 시장을 통해서 인천의 꿈을 실현시켜왔습니다.

인천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경제성장률 제1의 도시, 인구 증가율 제1의 도시,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서 예서 머물 수는 없는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유정복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꿈을 키워나가겠습니다.

75년 전 우리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때 바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서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왔습니다.

바로 뒤에 있는 동상,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바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킴으로써 불가능을 가능케 한 5000분의 1 성공 확률을 뛰어넘는 그런 성공적인 작전으로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자유의 가치가 훼손되고 거짓과 위선과 선동이 난무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자유의 가치가 지금 하나하나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야 됩니다.

저 유정복은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고 다시 일어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거짓과 위선과 선동 그리고 여기에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서 하는 이 탐욕스러운 정치권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