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단, 전주올림픽 비전·전략 IOC에 설명
저비용·친환경·K-컬처 담은 전주 하계올림픽 제시
저비용·친환경·K-컬처 담은 전주 하계올림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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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한 스포츠 외교전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처음으로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윤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토마스 바흐 현 IOC 위원장과 개최지 결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미래유치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만나 전주올림픽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미래유치위원장님과 여러 위원에게 전북 올림픽이 특별히 IOC가 지향하는 여러 가치와 일치한다는 점을 주로 강조했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전주시가 가진 역사문화 자산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등을 내세우며 대회 개최지로서 적합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앞서 참고해야 하는 IOC의 가이드라인과 절차 등을 확인했습니다.
IOC 방문을 마친 김관영 전북지사는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력이 하나로 모아져야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온 힘을 하나로 모아내고 특히 기업인들의 협력도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바흐 위원장의 뒤를 이어 6월 말부터 IOC를 이끌 코번트리 당선인과도 별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올림픽 유치는 국가적인 사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어수선한 상황인데요, 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최지환
화면제공; 전북특별자치도청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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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토마스 바흐 현 IOC 위원장과 개최지 결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미래유치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만나 전주올림픽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미래유치위원장님과 여러 위원에게 전북 올림픽이 특별히 IOC가 지향하는 여러 가치와 일치한다는 점을 주로 강조했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전주시가 가진 역사문화 자산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등을 내세우며 대회 개최지로서 적합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앞서 참고해야 하는 IOC의 가이드라인과 절차 등을 확인했습니다.
IOC 방문을 마친 김관영 전북지사는 성공적인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력이 하나로 모아져야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온 힘을 하나로 모아내고 특히 기업인들의 협력도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바흐 위원장의 뒤를 이어 6월 말부터 IOC를 이끌 코번트리 당선인과도 별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올림픽 유치는 국가적인 사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어수선한 상황인데요, 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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