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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경찰서는 / 지난달 28일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 나들목 근처를 지나던 전세버스에서 흉기를 휘둘러 승객 두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A 씨는 같은 지역 농협 조합원 30여 명과 경남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하러 가던 중이었고, 범행 직후 제초제를 음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퇴원하는 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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