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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2일) 11시 34분쯤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의 철강 회사 야적장의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대 10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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