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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은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대령은 지난해 10월 회식 이후 즉석 사진관과 관사 등에서 부하 여군 장교를 성추행하고 이 과정에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대령은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7일 참고인 조사 등 보강 수사를 거쳐 A 대령을 구속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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