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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오늘(14일) 용인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용인시는 향후 150여만 명 인구 증가 등 도시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이번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습니다.
조직개편안은 2국 3과를 증설하고,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특례시 권한 확대에 맞춰 '자치행정국'을 신설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의 역할 분담과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했습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 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담당관을,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춰 시민·언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담당관을 각각 신설합니다.
인구 5만 명을 넘어선 유림동은 2개동으로 분리됩니다.
기획조정실은 정책, 예산, 인사, 법무 기능을 담당하는 체계로 개편하려 했으나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인사 업무는 자치행정국이 맡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행정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데다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충실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언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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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향후 150여만 명 인구 증가 등 도시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이번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습니다.
조직개편안은 2국 3과를 증설하고,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특례시 권한 확대에 맞춰 '자치행정국'을 신설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의 역할 분담과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했습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 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담당관을,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춰 시민·언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담당관을 각각 신설합니다.
인구 5만 명을 넘어선 유림동은 2개동으로 분리됩니다.
기획조정실은 정책, 예산, 인사, 법무 기능을 담당하는 체계로 개편하려 했으나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인사 업무는 자치행정국이 맡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행정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데다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충실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언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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