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동연, 경기도 자동차 부품업계 관세대응 회의 주재

[경기] 김동연, 경기도 자동차 부품업계 관세대응 회의 주재

2025.04.15.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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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한국후꼬꾸 등 도내 자동차업계 관계자 6명과 경기도 경제실장·국제협력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업계 관세 대응을 위한 후속조치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지난주(9~12일) '관세 외교'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의의와 성과를 설명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자동차산업 상생을 위한 협의체' 구축, '한국 부품기업과 미시간주 완성차 3사(GM·포드·스텔란티스)간 대화채널' 개설 등 자동차 부품관세 공동대응 합의와 포드사 부사장 출신인 스티브 비건 트럼프 1기 행정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의 회담 등 방미 성과를 알렸습니다.

이에 한국후꼬꾸 관계자는 "미국 거래처 관계자가 어젯밤 갑자기 연락이 와서 미팅을 했다. 일단 대화 채널은 열렸고 중단기 대책으로 나눠서 이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국후꼬꾸 등 지난달 31일 '평택항 자동차 수출기업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미시간주를 바로 방문했다"며 "중앙정부가 손을 놓고 있더라고 경기도가 적극 나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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