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피해 접수 시작...지원센터 운영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피해 접수 시작...지원센터 운영

2025.04.15.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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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회복 지원반'과 '외부기관 지원반'으로 구성된 센터는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으며, 피해 신고와 보상 요청, 행정 지원을 한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회복지원반은 광명시 4개 부서가 참여해 직접 피해 접수와 행정 업무를 맡고, 외부기관 지원반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포스코이앤씨 등 사고 관련 4개 기관·업체 관계자가 참여합니다.

민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센터 방문 접수 외에도 전화(02-2680-6666), 국민신문고, '광명시장에게 바란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시는 붕괴 사고로 인한 대피 세대 중 입주 희망 세대에는 안전주택을 임시 거처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고 수습부터 피해 회복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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