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붕괴 인근 빛가온초 수업 재개...운동장은 임시 폐쇄

신안산선 붕괴 인근 빛가온초 수업 재개...운동장은 임시 폐쇄

2025.04.15.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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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지점 인근에 있는 경기도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가 내일(15일) 수업을 재개합니다.

학교는 붕괴 사고 발생 이후 이틀 동안 휴업하며 안전 점검을 진행했고, 유의미한 구조 결함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학교 운동장 일부에 균열이 있어 안전 조치가 끝날 때까지 임시 폐쇄하고, 학생 야외 활동은 인근 공원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시공사에서 각각 4명씩과 일부 학부모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합니다.

지난 11일 오후 빛가온초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났고, 해당 구간은 현재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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