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시대' 경기 광주, '산림 선도 도시' 도약 노린다

'인구 50만 시대' 경기 광주, '산림 선도 도시' 도약 노린다

2025.04.15.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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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방세환 광주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 상수원을 끼고 있는 곳이죠. 경기 광주시는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시 전역이 자연 보전 권역으로 지정돼 있는데요.

[앵커]
인구 50만 시대를 앞둔 경기 광주시가 국내 대표 산림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YTN 스튜디오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을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방세환]
안녕하세요. 경기 광주시장입니다.

[앵커]
굉장히 귀여운 인형 2개를 가지고 나오셨는데 이게 광주시의 대표적인 캐릭터입니까?

[방세환]
아무래도 광주는 산이 좋아서 그래서 상당히 인기도 많고 많이들 좋아하고 있습니다.

[앵커]
초록색이 그린이, 하늘색이 크린이인가요?

[방세환]
그렇습니다.

[앵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유치하셨는데 개최 의미 그리고 효과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방세환]
아무래도 17년 만에 하는 거고 수도권에서는 16년 만에 개최되는 건데 우리 광주시 같은 경우에는 65%가 임야로 돼 있습니다. 산림이 그만큼 많고 거기서 나오는 산림에 대한 효과라든가 그리고 또 임업에 대한. 임업은 사실 먹거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서 산양산삼이라든가 잣이라든가 여러 가지 먹거리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잘 알릴 수 있는, 그래서 광주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저희들도 기대도 많이 하면서 거기에 다양한 목재종합교육센터도 유치해 놓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목재 활용 부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임야가 65%인 만큼 그 임야를 통해서 광주시가 또 새로운 하나의 먹거리로 재탄생시키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산림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이 또 따라오지 않습니까? 구체적인 계획 있으십니까?

[방세환]
저희가 이번 산림박람회를 준비하면서도 슬로건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입니다. 그래서 더군다나 저희가 목현동 일원에 목재교육종합센터도 하고 있고 또 우산리에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도 집중하고 있고 통합바이오가스 조성 사업도 하고 있고 청년들이 결국은 광주시가 탄소중립 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그런 면에 있어서 마침 세계지방정부협의회라고 하는 이클레이의 가입 승인을 받아서 오늘 킨텍스에서 그 행사가 있는데 거기서 또 이클레이 사무총장으로부터 가입승인서도 받았습니다.

[앵커]
5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광주 역세권 개발사업, 이건 결과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방세환]
현재 광주에는 역세권이 4곳이 있습니다.주 역세권은 광주 역세권이고요. 광주 역세권에는 기본적으로 1단계는 마무리 단계로 가면서 또 하나는 인프라에 대한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그건 종합병원이라든가 쇼핑몰이라든가 주민 편의 시설이 담겨 있는 그런 부분은 올 10월 정도면 착공이 될 거고요.

광주 2역세권이라든가 또 곤지암 1역세권은 한창 개발되고 있고 또 초월역세권이라든가 삼동역세권을 통해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든가 또 그속에서 주민 편의시설을 대폭 증강시키는 그런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거기에 현 실정에 맞는 광주시만에 맞는 역세권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열심히 또 공공교부금이라든가 이런 걸 잘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공공부문, 그러면 50만 시대에 걸맞은 교통이라든지 기반시설 구축 계획도 있으실 것 같아요.

[방세환]
아무래도 광주시가 수도권에 있잖아요. 그러면서도 비수도권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규제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번 예를 들어서 서울-세종 간 도로가 안성까지 뚫려 있는데 이게 개통이 됨으로 인해서 교통 개선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의왕-광주 간 고속도로라든가 지금 몇 가지 도로들을 잘 준비를 해서 광주시가 그런 교통으로부터 많이 불편이 해소되는 또 거기 관련돼 있는 노선버스라든가 똑똑버스, 수요 응답형버스, 이음택시 이런 교통망에 대해서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역을 중심으로 2030 철도교통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계시다던데요?

[방세환]
광주시가 5개 철도 노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3개가 있고요. 현재 수서-광주선은 지금 6월부터 착공 들어가서 완성 시기를 당기려고 그렇게 준비하고 있고요. 위례3동선이라든가 GTX-D 노선이라든가 또 우리가 경강선이 용인 남사까지 가는 그런 경강선 연장 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하고 또 제2차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려고 하는 판교에서 오포선 여기도 중점적으로 저희가 신경을 써서 광주시 곳곳이 철도시대를 통해서 전국 어디에나 이용이 가능한, 접근이 가능한 그런 2030 철도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강선은 열차 공급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아쉬운 목소리도 있었잖아요. 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방세환]
저희가 계속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뭐냐 하면 우리가 25세부터 44세라고 하는 경제 가능 인구. 이게 지금 45%를 능가하고 있어요. 그러면 전국에서도 상당히 젊은 도시인 거죠. 그렇게 되면 결국 아이들의 픽업이라든가 또 본인들의 교통 문제가 계속 엉켜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처음에 시작할 때 꽉 차서 들어오면 중간기지에서는 더 이상 못 타는 그런 현상이 있잖아요.

배차간격을 당겨달라는 것하고 우선적으로는 6량을, 현재 4량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걸 기존에 계획했던 대로 6량을 확보해서 그렇게 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게끔 그렇게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내년에 처음 개최하신다면서요?

[방세환]
저희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가 되겠습니다. 또 수원시하고 경쟁을 해서 저희가 작년에 확정을 짓고 종합운동장을 비롯해서 종합운동장 같은 경우에는 공정률이 71%에 달하는 속도감을 붙이고 있고 거기에 수영장이라든가 실내체육관이라든가 또 거기에 맞는 시설들에 대해서 개보수를 통해서 완전 규격화하는 등 그렇게 해서 내년도 도민체전은 ESG 실천 대회와 함께 우리가 아주 색다른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도비라든지 정부로부터 보조금 같은 것도 어느 정도 확보가 됐습니까?

[방세환]
지금 현재 국토비 관련해서 저희들이 한 200억 정도 확보는 해 놓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크게 무리가 갈 내용은 아니고. 다만 특이한 것이 있다고 하면 저희가 성화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는 이번에 성화대하고 성수대를 같이 겸해서 쓰는데 주 목적은 성수대라는 걸 새로 도입해서 광주시가 수도권 식수원을 공급해 주는 팔당상수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저희가 성수대를 설치해서 31개 시군, 1400만이 화합을 이루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서 광주의 색깔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그런 성수대가 설치될 거라 아마 와보시면 전국에서 이런 사례가 있을까 할 정도로 아주 신비롭기도 하고 신선한 도민체전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4월 25일부터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개최된다는데 소개를 좀 해 주실까요?

[방세환]
저희가 500년이 넘는 조선왕실 도자를 갖고 있어요. 이조백자 개념인데, 그런데 그런 전통성을 갖고 있으면서 사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하는 그런 전통 자기는 광주에서 나온 것이거든요. 그에 걸맞게 그런 왕의 행차 퍼레이드라든가 또 저희가 거기에 차별화 전략으로 심포지엄을 통해서 각 나라 도자 전문가들하고 광주 왕실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모든 행사가 그렇습니다마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해야 되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열심히 준비하고 손님맞이를 하려고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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