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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충남 홍성의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배달 도시락을 먹은 어르신들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증상을 보인 참가자는 80여 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행사가 열린 어제 홍성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홍성보건소는 보존식과 인체 검체 등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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