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고교 학군 구조 개선 위한 협의체 발족

과천시가 관내 고등학교의 학생 수 부족과 남녀 성비 불균형 문제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발족식에는 학부모 대표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10명이 위원으로 참석했고, 시는 앞으로 6개월 동안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됩니다.

같이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분야별 과업 수행 계획이 공유됐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고등학교 학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있고 교육구조개선 협의체 발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체에 대한 모든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