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30대 '추락사'...8년간 7차례 사고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30대 '추락사'...8년간 7차례 사고

2025.04.21.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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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30대 A 씨가 37m 아래 차도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구름다리에 설치된 2m 높이 난간을 넘어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월에도 40대가 추락해 숨지는 등 2017년 이후 7차례 추락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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