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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유치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8주간에 진행된 후보지 공모에서 대회 개최 이력이 없는 오산시가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가 시 승격 이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결정은 오산시가 경기도 내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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