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노동자 행복파트너 도약"

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노동자 행복파트너 도약"

2025.04.24.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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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산재보험 운영기관으로 설립된 근로복지공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오늘(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하고 과거 30년을 공유하고 앞으로 30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급증하는 업무상 질병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퇴직연금 확산을 수행하기 위해 업무상질병국과 퇴직연금국,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0년 동안 산재보험 적용사업장과 가입자 수가 18만 개, 790만 명에서 지난해 기준 300만 개, 2천100만 명으로 늘었고 산재보상 규모도 13만 명에서 40만 명, 금액도 1조 원에서 7조 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창립 당시 47개 기관 천100여 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본부와 전국 136개 소속기관에서 만여 명이 근무하고 연간 예산 10조6천억 원으로 준정부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조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종길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청년의 절정인 서른 살을 맞이해 '가장 푸르게, 더욱 뜨겁게'라는 슬로건을 정했다"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하는 모든 분의 진정한 행복 파트너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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