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에서 도로 아래 송유관 파손...원유 유출

울산 온산에서 도로 아래 송유관 파손...원유 유출

2025.04.24.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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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10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수질개선사업소 인근 도로 아래 송유관이 파손돼 원유가 유출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울산시청과 소방 특수대응단 등 관계기관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원유는 우수관로를 타고 인근 바다까지 흘러들었고 해경도 나서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송유관은 사고 현장 인근 정유회사 소유로 저장된 원유를 정제시설로 옮기는 용도입니다.

도로를 관리하는 울산시는 땅꺼짐으로 송유관이 파손된 것을 아닌 것은 아니라며 사고 현장 인근에 고압선 매설 작업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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