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외국인 전용 일일 여행상품 '이지투어' 운행 시작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일일 여행상품 '이지(EG)투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지투어는 '쉽고 재밌게 즐기는 경기도 여행'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동서남북 각 권역을 아우르는 총 6개 노선을 운영합니다.

수원·용인 노선은 전통·한류 테마로 한국민속촌과 수원 화성, 남문시장을 방문합니다.

포천·가평 노선은 힐링·체험 테마로 아침고요수목원, 농장체험, 포천아트밸리를 경유합니다.

이천·여주 노선은 역사·체험을 주제로 세종대왕릉, 도자예술마을, 남한산성을 경유하며, 도자예술마을에서는 머그컵 그리기 체험이 포함됩니다.

파주 노선은 비무장지대(DMZ)·평화 테마로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평화DMZ투어를 방문합니다.

김포 노선은 평화·먹거리 테마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한옥마을을 방문합니다.

수원·화성·광명 노선은 해상·핫플레이스 테마로 탄도항 서해랑케이블카, 수원 스타필드, 광명동굴을 거치는 코스입니다.

모든 노선은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도 여행을 즐기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일일 투어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최소 65달러부터 최대 77달러까지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