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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후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에서 난 산불이 20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헬기 8대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작업을 한 끝에 정오쯤 불길을 잡고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북측에서 시작된 불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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