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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새벽 3시 10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식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야간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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