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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경북 청송군 양숙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진화헬기 15대와 진화인력 96명 등을 투입해 오전 11시 42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입산자가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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