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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6시 15분쯤 충북 청주시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산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운전자 등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절반가량이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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