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휘둘러...교장 등 6명 부상

충북 청주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휘둘러...교장 등 6명 부상

2025.04.28. 오전 10: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 오전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장 등 교직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는데 지금까지 파악된 사건 경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36분쯤 충북 청주 오송읍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교장과 교직원을 포함해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교장과 교직원 3명은 중상을 입었고, 가해 학생을 포함한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모두 대전과 천안, 청주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학생은 경상을 입은 상태에서 학교를 빠져나갔다가 학교 인근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직후 긴급히 학생들을 다른 교실로 대피시켰고,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해 학생은 특수교육대상자로 경찰은 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6분쯤 충북 청주 오송읍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교장과 교직원을 포함해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교장과 교직원 3명은 중상을 입었고, 가해 학생을 포함한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모두 대전과 천안, 청주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학생은 경상을 입은 상태에서 학교를 빠져나갔다가 학교 인근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직후 긴급히 학생들을 다른 교실로 대피시켰고,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해 학생은 특수교육대상자로 경찰은 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 소식이 나오는 데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북취재본부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