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령 운전자에 '어르신 운전 중' 표지 4,600매 배부

[서울] 고령 운전자에 '어르신 운전 중' 표지 4,600매 배부

2025.04.28.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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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65세 이상이 운전하는 차량에 붙일 수 있는 '어르신 운전 중' 표지 4천6백 매를 만들어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조사 결과 표지 부착이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5%, '다른 운전자의 양보와 배려 운전을 경험했다'는 답이 67%였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의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7천236건으로, 전년보다 5.6% 늘고, 특히 사망자는 42명에서 66명으로 57.1% 급증했습니다.

서울시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거주지 주민센터에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대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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