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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선사 단동훼리가 2만4천748톤급 카페리 '오리엔탈 펄 8호'를 투입해 인천∼단둥 항로의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로의 승객 운송 재개는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 중단된 이후 5년 2개월 만의 일입니다.
첫 항차로 운항한 카페리는 앞서 중국에서 승객 500여 명과 화물 12TEU를 싣고 입항했습니다.
이 카페리는 여객 천500명과 화물 214TEU를 수송할 수 있고, 매주 월·수·금요일 인천에서 출항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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