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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장선 평택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죠.경기도 평택엔 미국 본토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군 부대가 주둔하고있습니다. 동북아시아의 핵심 안보도시 평택이 반도체를 넘어 수소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정장선 평택시장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지난 3월 중국인 고교생 2명이 우리 공군기지를 촬영하면서 논란이 일지 않았습니까?
[정장선]
저도 보도를 통해 봤습니다.
[앵커]
그중에서도 오산공군기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산공군기지가 평택에 있다면서요?
[정장선]
이름이 오산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다 펑택에 있습니다. K55라고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이 문제를 여러 번 정부나 미군한테 얘길했습니다. 평택인데 왜 오산으로 하느냐. 미군에서는 이미 오랫동안 오산으로 불려오고 또 세계의 모든 곳이 다 오산으로 표기가 돼 있어서 어렵다는 입장을 계속 보여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정부에도 그러면 평택오산공군기지로 하자라고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평택에 근거하고 있고요.
평택이 이런 안보 핵심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는 미7공군과 우리 공군작전사령부 등 우리 공군의 가장 핵심 전력이 다 와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과의 관계도 잘하고 있어서 이번에 5월 11일날 저희들이 거기서 에어쇼를 합니다. 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재개를 하거든요. 많이 와주시기 바라고 앞으로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주십사 하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러면 평택오산공군기지는 어떤 곳인지 추가적으로 설명해 주실까요?
[정장선]
거기는 공군의 심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공군작전사령부가 있고 거기에는 미 70군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미사일사령부도 있고 반공관제사령부 등 우리 공군의 모든 눈과 귀 역할을 하고 있고 작접을 수립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부대입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오면 평택오산공군기지를 와서 출발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공군에서는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또 얼마 전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문을 했던 캠프험프리스도 평택을 상징하는 미군 부대라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실까요?
[정장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평택은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가 있습니다. 평택오산공군기지가 있고 또 횡성에는 험프리라고 하는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가 있는데 여기에는 한미연합사 그다음에 주한미군사령부, 그다음에 UN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등 우리나라 미군이 거의 다 와 있습니다. 그다음에 한미연합사까지 다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평택은 험프리라고 하는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가 있고 아까 평택오산공군기지, 우리 공군의 심장이라고 불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평택에 있는 2함대사령부가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육해공군이 한 도시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또 그 모든 부대들이 다 그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전력이 와 있기 때문에 평택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의 상징이면서도 또 평화를 지키는 도시다. 이런 자부심을 저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보통 세계적으로 봐도 이렇게 큰 규모의 미군부대가 있으면 산업적으로 다른 산업이 발전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평택의 경우는 첨단산업 유치도 활발하거든요. 이건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는지도 소개해 주실까요.
[정장선]
지금 저희들이 군부대가 굉장히 큰 규모로 있지 않습니까? 그럼 예를 들어서 공군부대가 있으면 소음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그리고 공군부대가 있으면 규제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되게 쇠퇴하기 마련이고 그것 때문에 여러 가지 위축되기가 쉬운데 평택은 굉장히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2003년에 노무현 대통령 때 평택으로 미군기지가 전부 오도록 결정되면서 저희들이 특별법을 통해서 군사적으로 제한이 너무 많은 도시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달라. 국회의원 때 대표발의를 했었는데 그래서 특별법을 만들어서 지금 평택이 반도체라든가 수소산업, 자동차 산업 등 첨단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고, 그래서 대기업으로 크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지역 내 총생산, GRDP가 경기도 내에서 4위를 차지하더라도 이게 3위 수원과는 별로 차이도 안 난다고 3위 같은 4위라고 하시는데 지금 반도체 산업 영향이 커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산업에 너무 지나치게 의존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던데요.
[정장선]
평택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경기도내 GRDP가 4위인데 수원하고 거의 같습니다. 저희보다 인구가 수원이 2배 가까이 되거든요. 용인도 100만이 넘어가고 저희는 65만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용인보다도 지역총생산이 많습니다. 물론 반도체도 있지만 저희는 자동차 산업 등 경기도에서 산업단지가 제일 많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산업도시인데, 그래서 저희들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또 평택은 평택항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가 수출입됩니다. 1년에 160만 대가 거의 평택항을 통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동차, 미래자동차의 핵심 도시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반도체 하나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수소라든가 자동차. 또 여기가 평택항을 끼고 있는 주변 8개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가 산업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핵심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골고루 산업을 발전시키는 그런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앵커]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이미 수소가 생산되고 있잖아요. 수소를 이용한 지역 산업발전 이 점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시죠.
[정장선]
저희가 평택을 수소1번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수소도시로 이미 오래전에 지정이 됐고 우리나라 최초로 평택항이 수소항으로 지정됐고 우리나라 최초로 수소 복합 교통기지가 만들어져 있고 또 수소 공공형 생산도 이미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수소 발전까지, RE100시대에 맞춰서 발전하고 있는 등 수소 1번지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번에 평택에 청정수소 인증센터가 평택에 만들어지는데 그 앞서서 청정수소발전진흥원이 발족이 돼서 앞으로 연구에서부터 시작해서 이걸 산업적으로 수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관한 모든 것을 평택에서 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구에서부터 상용화 또 발전, 이것까지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수소 1번지 평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것은 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평택에서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RE100도 말씀해 주셨는데 녹색도시를 알리기 위해서 그린웨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던데 이 부분도 소개해 주실까요.
[정장선]
평택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산업도시입니다. 탄소배출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녹지비율도 17%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환경 문제, 도시를 푸르게 하는 것들에 심혈을 기울여 와서 저희들이 그린웨이 30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텐데 이건 도시를 푸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를 줄이는 가장 핵심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택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모범 녹색도시 또 도시숲 최우수 도시로 지정됐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정원도시로 나가기 위해서 이번에 10월에 경기 정원문화박람회도 개최가 되는데 앞으로 앞으로 정원도시로 나가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합니다. 어쨌든 저희들은 도시를 푸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것이 탄소를 절감하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수소산업과 함께 도시를 푸르게 하는 그린웨이 계획을 완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어느 지역마다 인구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평택에서도 인구 100만 자족도시로 키우기 위해서 목표를 세웠다, 이런 뜻을 밝혔거든요. 시가 극복해야 할 과제는 뭐가 있겠습니까?
[정장선]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인구 65만입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경기도에서 혼인율도 제일 높고 대도시 중에서는 출산율도 제일 높습니다, 평택이. 그래서 앞으로 2040년에 107만으로 나가게 되는데 산업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첨단산업 위주로 저희가 빠르게 개편돼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여기에는 많은 정주여건을 잘 만들어줘야 되지 않습니까?
요새는 기업이 온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출퇴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원이라든가 푸른 도시를 만드는 것들, 또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들, 또 문화, 교통 이런 것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평택은 앞으로 GTX A, C까지 다내려오는 교통의 앞으로 핵심 도시로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갖춰져서 굳이 우리가 분당이나 서울에 살지 않아도 평택에 살아도 되겠다. 그래서 평택에서 삼성이나 이런 기업에 다녀도 되겠다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가 저희 목표입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중요하게 강점을 두고 하실 정책들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정장선]
가장 핵심은 그겁니다. 특히 평택은 젊은 도시입니다. 출산율도 높고 혼인율도 높다고를 말씀드렸고. 특히 젊은 비중이 굉장히 높은 도시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평택에서 살아도 되겠다. 또 평택에서 아이들을 키워도 되겠다.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고 지금 하는 계획들을 잘 완성시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시장직 연임하시면서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다면 뭐가 있겠습니까?
[정장선]
국가 전체가 굉장히 큰 혼란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제가 시장을 하는 동안에 3년 동안은 코로나로 굉장히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좀 하려고 하니까 국가가 많은 혼란에 빠졌고 경제가 요새 상황이 굉장히 안 좋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겹쳐 있는 시기에 시장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평택은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국가가 잘 이겨내도록 하는 데 평택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또 안보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도시지 않습니까, 평택이. 경제와 안보의 핵심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도시를 잘 만들어가는 것이 국가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 국가경쟁력 기여에 제대로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정장선 평택시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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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정장선 평택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죠.경기도 평택엔 미국 본토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군 부대가 주둔하고있습니다. 동북아시아의 핵심 안보도시 평택이 반도체를 넘어 수소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정장선 평택시장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지난 3월 중국인 고교생 2명이 우리 공군기지를 촬영하면서 논란이 일지 않았습니까?
[정장선]
저도 보도를 통해 봤습니다.
[앵커]
그중에서도 오산공군기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산공군기지가 평택에 있다면서요?
[정장선]
이름이 오산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다 펑택에 있습니다. K55라고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이 문제를 여러 번 정부나 미군한테 얘길했습니다. 평택인데 왜 오산으로 하느냐. 미군에서는 이미 오랫동안 오산으로 불려오고 또 세계의 모든 곳이 다 오산으로 표기가 돼 있어서 어렵다는 입장을 계속 보여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정부에도 그러면 평택오산공군기지로 하자라고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평택에 근거하고 있고요.
평택이 이런 안보 핵심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는 미7공군과 우리 공군작전사령부 등 우리 공군의 가장 핵심 전력이 다 와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과의 관계도 잘하고 있어서 이번에 5월 11일날 저희들이 거기서 에어쇼를 합니다. 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재개를 하거든요. 많이 와주시기 바라고 앞으로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주십사 하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러면 평택오산공군기지는 어떤 곳인지 추가적으로 설명해 주실까요?
[정장선]
거기는 공군의 심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공군작전사령부가 있고 거기에는 미 70군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미사일사령부도 있고 반공관제사령부 등 우리 공군의 모든 눈과 귀 역할을 하고 있고 작접을 수립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부대입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오면 평택오산공군기지를 와서 출발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공군에서는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또 얼마 전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방문을 했던 캠프험프리스도 평택을 상징하는 미군 부대라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실까요?
[정장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평택은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가 있습니다. 평택오산공군기지가 있고 또 횡성에는 험프리라고 하는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가 있는데 여기에는 한미연합사 그다음에 주한미군사령부, 그다음에 UN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등 우리나라 미군이 거의 다 와 있습니다. 그다음에 한미연합사까지 다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평택은 험프리라고 하는 세계 최대의 미군기지가 있고 아까 평택오산공군기지, 우리 공군의 심장이라고 불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평택에 있는 2함대사령부가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육해공군이 한 도시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또 그 모든 부대들이 다 그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전력이 와 있기 때문에 평택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의 상징이면서도 또 평화를 지키는 도시다. 이런 자부심을 저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보통 세계적으로 봐도 이렇게 큰 규모의 미군부대가 있으면 산업적으로 다른 산업이 발전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평택의 경우는 첨단산업 유치도 활발하거든요. 이건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는지도 소개해 주실까요.
[정장선]
지금 저희들이 군부대가 굉장히 큰 규모로 있지 않습니까? 그럼 예를 들어서 공군부대가 있으면 소음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그리고 공군부대가 있으면 규제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되게 쇠퇴하기 마련이고 그것 때문에 여러 가지 위축되기가 쉬운데 평택은 굉장히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2003년에 노무현 대통령 때 평택으로 미군기지가 전부 오도록 결정되면서 저희들이 특별법을 통해서 군사적으로 제한이 너무 많은 도시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달라. 국회의원 때 대표발의를 했었는데 그래서 특별법을 만들어서 지금 평택이 반도체라든가 수소산업, 자동차 산업 등 첨단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고, 그래서 대기업으로 크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지역 내 총생산, GRDP가 경기도 내에서 4위를 차지하더라도 이게 3위 수원과는 별로 차이도 안 난다고 3위 같은 4위라고 하시는데 지금 반도체 산업 영향이 커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산업에 너무 지나치게 의존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던데요.
[정장선]
평택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경기도내 GRDP가 4위인데 수원하고 거의 같습니다. 저희보다 인구가 수원이 2배 가까이 되거든요. 용인도 100만이 넘어가고 저희는 65만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용인보다도 지역총생산이 많습니다. 물론 반도체도 있지만 저희는 자동차 산업 등 경기도에서 산업단지가 제일 많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산업도시인데, 그래서 저희들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수소산업. 또 평택은 평택항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가 수출입됩니다. 1년에 160만 대가 거의 평택항을 통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동차, 미래자동차의 핵심 도시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반도체 하나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수소라든가 자동차. 또 여기가 평택항을 끼고 있는 주변 8개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가 산업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핵심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골고루 산업을 발전시키는 그런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앵커]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이미 수소가 생산되고 있잖아요. 수소를 이용한 지역 산업발전 이 점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시죠.
[정장선]
저희가 평택을 수소1번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수소도시로 이미 오래전에 지정이 됐고 우리나라 최초로 평택항이 수소항으로 지정됐고 우리나라 최초로 수소 복합 교통기지가 만들어져 있고 또 수소 공공형 생산도 이미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수소 발전까지, RE100시대에 맞춰서 발전하고 있는 등 수소 1번지라고 보시면 되고요.
이번에 평택에 청정수소 인증센터가 평택에 만들어지는데 그 앞서서 청정수소발전진흥원이 발족이 돼서 앞으로 연구에서부터 시작해서 이걸 산업적으로 수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관한 모든 것을 평택에서 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구에서부터 상용화 또 발전, 이것까지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수소 1번지 평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것은 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이기 때문에 평택에서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RE100도 말씀해 주셨는데 녹색도시를 알리기 위해서 그린웨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던데 이 부분도 소개해 주실까요.
[정장선]
평택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산업도시입니다. 탄소배출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녹지비율도 17%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환경 문제, 도시를 푸르게 하는 것들에 심혈을 기울여 와서 저희들이 그린웨이 30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텐데 이건 도시를 푸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를 줄이는 가장 핵심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택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모범 녹색도시 또 도시숲 최우수 도시로 지정됐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정원도시로 나가기 위해서 이번에 10월에 경기 정원문화박람회도 개최가 되는데 앞으로 앞으로 정원도시로 나가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합니다. 어쨌든 저희들은 도시를 푸르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것이 탄소를 절감하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수소산업과 함께 도시를 푸르게 하는 그린웨이 계획을 완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어느 지역마다 인구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평택에서도 인구 100만 자족도시로 키우기 위해서 목표를 세웠다, 이런 뜻을 밝혔거든요. 시가 극복해야 할 과제는 뭐가 있겠습니까?
[정장선]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인구 65만입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경기도에서 혼인율도 제일 높고 대도시 중에서는 출산율도 제일 높습니다, 평택이. 그래서 앞으로 2040년에 107만으로 나가게 되는데 산업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첨단산업 위주로 저희가 빠르게 개편돼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여기에는 많은 정주여건을 잘 만들어줘야 되지 않습니까?
요새는 기업이 온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출퇴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원이라든가 푸른 도시를 만드는 것들, 또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것들, 또 문화, 교통 이런 것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평택은 앞으로 GTX A, C까지 다내려오는 교통의 앞으로 핵심 도시로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갖춰져서 굳이 우리가 분당이나 서울에 살지 않아도 평택에 살아도 되겠다. 그래서 평택에서 삼성이나 이런 기업에 다녀도 되겠다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가 저희 목표입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중요하게 강점을 두고 하실 정책들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정장선]
가장 핵심은 그겁니다. 특히 평택은 젊은 도시입니다. 출산율도 높고 혼인율도 높다고를 말씀드렸고. 특히 젊은 비중이 굉장히 높은 도시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평택에서 살아도 되겠다. 또 평택에서 아이들을 키워도 되겠다.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고 지금 하는 계획들을 잘 완성시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시장직 연임하시면서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다면 뭐가 있겠습니까?
[정장선]
국가 전체가 굉장히 큰 혼란에 빠져 있지 않습니까? 제가 시장을 하는 동안에 3년 동안은 코로나로 굉장히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좀 하려고 하니까 국가가 많은 혼란에 빠졌고 경제가 요새 상황이 굉장히 안 좋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겹쳐 있는 시기에 시장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평택은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국가가 잘 이겨내도록 하는 데 평택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또 안보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도시지 않습니까, 평택이. 경제와 안보의 핵심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도시를 잘 만들어가는 것이 국가에 기여하는 것이다. 또 국가경쟁력 기여에 제대로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정장선 평택시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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