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오늘(2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일어난 산불로 축구장 215개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저녁 8시 기준 진화율은 19%로 산불 영향 구역은 151ha, 화선은 8.6km라고 밝혔습니다.
또 야간에도 수리온 헬기 2대와 특수진화대 등 지상 진화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이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불로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구 노곡동과 조야동 등에서 주민 2천500여 명이 주변 학교로 대피했고, 불길과 가까운 곳에 있는 요양시설의 환자와 종사자도 사전 대피했습니다.
또 노곡동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경부고속도로 북대구나들목 진·출입도 중단됐습니다.
산불 영향으로 내일(29일) 하루 성북초등학교와 서변초, 서변중 등 3개 학교가 휴업하고, 유치원 2곳도 휴원힙니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산불이 민가로 넘어오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 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화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또 내일(29일) 새벽 6시 헬기 38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림 당국은 저녁 8시 기준 진화율은 19%로 산불 영향 구역은 151ha, 화선은 8.6km라고 밝혔습니다.
또 야간에도 수리온 헬기 2대와 특수진화대 등 지상 진화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이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불로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구 노곡동과 조야동 등에서 주민 2천500여 명이 주변 학교로 대피했고, 불길과 가까운 곳에 있는 요양시설의 환자와 종사자도 사전 대피했습니다.
또 노곡동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경부고속도로 북대구나들목 진·출입도 중단됐습니다.
산불 영향으로 내일(29일) 하루 성북초등학교와 서변초, 서변중 등 3개 학교가 휴업하고, 유치원 2곳도 휴원힙니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산불이 민가로 넘어오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 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화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또 내일(29일) 새벽 6시 헬기 38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 작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