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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전화연결 : 김종근 산림청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산불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북구 함지산 일대에서야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근 산림청 대변인 전화 연결해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밤새도록 진화가 이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현재 상황 진화율 짚어주신다면 어떻습니까?
[김종근]
밤새 진화작업을 실시하여 06시 30분 진화율은 65%입니다.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500여 명, 그리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15대, 그다음에 밤새 투입해서 야간진화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252헥타르로 추정하고 있으며 총화선은 11.8km 중 7.7km를 진화 완료하고 4.1km를 진화 중에 있습니다.
[앵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황인 거죠?
[김종근]
맞습니다.
[앵커]
헬기 등 진화인력이 투입돼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국가소방동원령이 동원됐다는 소식은 어느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입니까?
[김종근]
국가소방동원령은 소방청에서 대규모 재난이 예상되어 추가적인 인력과 장비 동원이 필요할 때 발령하는 것입니다. 산불영향구역과는 다른 개념이고요. 저희는 산불영향구역 면적에 따라서 100헥타르 이상이 되면 대형산불이 되었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만큼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앵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어제 강풍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김종근]
어제는 바람이 순간최대풍속 11m까지 불었는데요. 지금 현재 순간최대풍속이 1.5m로 많이 잦아든 상태가 되겠습니다.
[앵커]
어제 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산림청 소속의 수리온 헬기가 투입됐다는 소식인데요. 야간진화율을 올리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었습니까?
[김종근]
보통 산불진화헬기는 시계비행을 하기 때문에 야간진화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국산 수리온 헬기는 야간에도 비행이 가능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야간에 비상진화대원들과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몰 전 진화율이 15%였는데 수리온 헬기가 야간진화를 한 결과 22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40% 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앵커]
지난 3월 경북 의성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인데요. 이렇게 또다시 불이 크게 확산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김종근]
현재도 건조한 기후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하루에도 한 4~5건 정도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렇게 기상상황이 계속 안 좋다면 산불 예방에 더욱더 힘을 써야 되지 않겠습니까? 혹시나 산에 오르시는 분들 주의해야 할 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종근]
전국 모든 지역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산에 입산할 때는 절대로 화기, 라이터 등을 가지고 입산하시면 안 되고요. 혹시나 산속이나 산과 인접한 곳에서 어떤 작업을 하실 때에는 불이 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쓰레기를 태운다든지 타다 남은 재를 함부로 버린다든지 등의 행위를 절대로 하면 안 되겠습니다.
[앵커]
첫째도 불조심, 둘째도 불조심이어야겠습니다. 인명피해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할 텐데요. 지도를 보면 주위에 인구밀집지역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인근 주민 대피령과 학교 휴교령까지 내려졌는데 방화선 구축은 어떻게 된 상태입니까?
[김종근]
처음 산불이 났을 때는 함지산 남쪽인 조야동 쪽으로 번지고 있어서 이쪽 주택 등에 피해가 없도록 방화선을 구축하여 진화를 하였고요. 그다음에 현재는 서변동 아파트 밀집지역과 북대구IC 인근에 방화선도 구축하고 산불확산지연제도 살포하여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대변인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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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 : 김종근 산림청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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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산불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북구 함지산 일대에서야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근 산림청 대변인 전화 연결해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밤새도록 진화가 이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현재 상황 진화율 짚어주신다면 어떻습니까?
[김종근]
밤새 진화작업을 실시하여 06시 30분 진화율은 65%입니다.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500여 명, 그리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15대, 그다음에 밤새 투입해서 야간진화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252헥타르로 추정하고 있으며 총화선은 11.8km 중 7.7km를 진화 완료하고 4.1km를 진화 중에 있습니다.
[앵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황인 거죠?
[김종근]
맞습니다.
[앵커]
헬기 등 진화인력이 투입돼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국가소방동원령이 동원됐다는 소식은 어느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입니까?
[김종근]
국가소방동원령은 소방청에서 대규모 재난이 예상되어 추가적인 인력과 장비 동원이 필요할 때 발령하는 것입니다. 산불영향구역과는 다른 개념이고요. 저희는 산불영향구역 면적에 따라서 100헥타르 이상이 되면 대형산불이 되었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만큼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앵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어제 강풍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김종근]
어제는 바람이 순간최대풍속 11m까지 불었는데요. 지금 현재 순간최대풍속이 1.5m로 많이 잦아든 상태가 되겠습니다.
[앵커]
어제 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산림청 소속의 수리온 헬기가 투입됐다는 소식인데요. 야간진화율을 올리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었습니까?
[김종근]
보통 산불진화헬기는 시계비행을 하기 때문에 야간진화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국산 수리온 헬기는 야간에도 비행이 가능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야간에 비상진화대원들과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몰 전 진화율이 15%였는데 수리온 헬기가 야간진화를 한 결과 22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40% 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앵커]
지난 3월 경북 의성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인데요. 이렇게 또다시 불이 크게 확산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김종근]
현재도 건조한 기후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하루에도 한 4~5건 정도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렇게 기상상황이 계속 안 좋다면 산불 예방에 더욱더 힘을 써야 되지 않겠습니까? 혹시나 산에 오르시는 분들 주의해야 할 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종근]
전국 모든 지역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산에 입산할 때는 절대로 화기, 라이터 등을 가지고 입산하시면 안 되고요. 혹시나 산속이나 산과 인접한 곳에서 어떤 작업을 하실 때에는 불이 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쓰레기를 태운다든지 타다 남은 재를 함부로 버린다든지 등의 행위를 절대로 하면 안 되겠습니다.
[앵커]
첫째도 불조심, 둘째도 불조심이어야겠습니다. 인명피해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할 텐데요. 지도를 보면 주위에 인구밀집지역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인근 주민 대피령과 학교 휴교령까지 내려졌는데 방화선 구축은 어떻게 된 상태입니까?
[김종근]
처음 산불이 났을 때는 함지산 남쪽인 조야동 쪽으로 번지고 있어서 이쪽 주택 등에 피해가 없도록 방화선을 구축하여 진화를 하였고요. 그다음에 현재는 서변동 아파트 밀집지역과 북대구IC 인근에 방화선도 구축하고 산불확산지연제도 살포하여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대변인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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