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5일제 시범 사업' 참여 83개 기업 선정

[경기] '4.5일제 시범 사업' 참여 83개 기업 선정

2025.04.29.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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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일자리재단은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8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이 노사 간 자율적 합의를 통해 주 4.5일제, 주 35시간제, 격주 주 4일제, 혼합형 등 4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노동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도는 애초 50개 기업을 목표했다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더 많은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임금 감소 없이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 보전 장려금을 제공합니다.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공정 컨설팅,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합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단축 근무제의 실효성과 도입 가능성을 점검한 뒤 전국적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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