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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사이트인 '축사로' 회원의 개인정보 3천여 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축사로 외에 농진청 홈페이지 등에서 47만 9천여 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게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사실은 농진청이 지난 7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킹을 당한 용역업체의 저장장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확인됐습니다.
분석 결과 과거 2018년 농진청 홈페이지 회원정보와 2019년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회원정보, 2023년 농업유전자원서비스시스템 회원정보 등 47만 9천여 건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농진청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회원 등을 대상으로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 아이디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 19개 항목인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식별번호는 없다고 농진청은 설명했습니다.
농진청 관계자는 "현재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사로'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가축 사육과 출하 관련 기록을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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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회원 등을 대상으로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 아이디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 19개 항목인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식별번호는 없다고 농진청은 설명했습니다.
농진청 관계자는 "현재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사로'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가축 사육과 출하 관련 기록을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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