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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싣고 가던 폐지가 도로에 떨어지자 이를 줍던 60대 남성이 뒤따라오던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였습니다.
어제 오후 7시 55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의 한 도로에서 68살 A 씨가 카니발 푸조 등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였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폐지를 실은 트럭을 몰고 가던 중 도로에 떨어진 폐지를 줍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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