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5월 3일 개막...136개 공연 선보여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123개 공연팀이 참가해, 대중성이 짙은 거리예술 공연 136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막 공연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모두 함께 한 걸음', 국내 최초로 예술무대를 기반으로 불을 이용해 춤을 추는 장르를 연구·개발한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스 전문 예술 단체인 '갬블러크루'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핸즈'가 함께 선보이는 스트릿 댄스 '스트릿 온 더 탑'이 펼쳐집니다.

폐막 공연에선 이은결 마술사는 환상적인 마술쇼 '일루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안산문화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대형 불꽃놀이 '환상 불꽃'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개·폐막 공연 외에도 거리예술 전문 단체들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식 참가작', 안산 이야기를 선보일 제작 지원 프로그램, 시민들이 공연자로 참여하는 '시민 버전' 등을 운영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