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과분했던 사람"

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과분했던 사람"

2015.01.15.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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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과거 약혼식을 올렸던 브래드 피트를 언급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14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 1990년대 중반 교제했던 브래드 피트에 대해 "나에게 과분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당시 두 사람은 12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3년여의 교제 끝에 약혼식까지 올렸으나 결국 결별했다.

이에 대해 기네스 펠트로는 "당시 나는 어린아이였고 결혼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며 "솔직히 그때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피트가 헤어졌을 때 가장 상처를 받았던 사람은 아버지"라며 "아버지는 피트를 아들처럼 사랑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해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이혼해 충격을 준 바 있다. 기네스 펠트로와 크리스 마틴은 1남 1녀의 두 자녀를 두고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기네스 펠트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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