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 확정

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 확정

2015.03.20.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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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 출연을 확정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비욘드 디시트'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오는 3월 말~4월 중 미국에서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국 제작사와 계약과 촬영 일정 조율상 이병헌의 정확한 배역에 대해서는 아직 오픈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와(Shintaro Shimosawa)의 감독 데뷔작이다.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조'와 '터미네이터', '레드-더 레전드'에 이어 또 한 번 할리우드 작품에 도전하게 됐다. 안소니 홉킨스와 '레드-더 레전드'에 이어 다시 만난 이병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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