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지인 개업식에서 빵 터지는 '굴욕 사인회'

유병재, 지인 개업식에서 빵 터지는 '굴욕 사인회'

2015.12.19. 오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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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지인의 음식점 개업식에서 가진 '굴욕 사인회' 사진이 화제입니다.

유병재는 오늘(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인회 사진을 실시간으로 올렸습니다.

가장 처음 올라온 사진은 '인기스타 유병재 사인회' 현수막과 풍선 장식이 된 가게 앞에서 유병재가 사인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병재는 뒤이어 사람이 아닌 강아지와 인증 사진을 찍는 모습을 '신난당' 이라는 단 세 글자와 함께 올렸습니다.
'외롭당'
뒤이어 사인을 받는 사람이 없어 멍한 표정을 하고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가게 측에서 제공한 듯 보이는 음식을 홀로 먹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맛있당' 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라온 사인회 사진은 가차없이 계산을 하는 음식점 주인과 그 모습을 허망하게 쳐다보는 유병재의 모습입니다. 유병재는 '밥값 다 받으시네'라는 원망섞인 글을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음울한 사진 분위기와는 달리, 이 글을 보고 직접 사인회를 찾아가 인증 사진을 남긴 팬들이 많았습니다. 사인을 받은 팬들은 유병재의 게시물에 댓글로 인증 사진을 올리며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늘 유병재의 페이스북 사인회 게시물은 2만여 명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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