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탁예은, 2년 전 이혼…"부모 역할 최선 다할 것"

이성배·탁예은, 2년 전 이혼…"부모 역할 최선 다할 것"

2016.02.13.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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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성배와 방송인 탁예은이 지난 2013년 합의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매체는 12일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이미 2년 4개월 전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결혼한 이성배 탁예은은 결혼 1년 4개월 만인 2013년 10월 원만히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배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의 아니게 이혼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혼의 사유를 자신에게로 돌렸다.

그는 "일을 우선시하느라 가정을 돌봄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결혼 초기 아이를 키우느라 힘든 아내를 이해해주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또 슬하에 둔 아들을 위해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근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편에서 활약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이성배, 탁예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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