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첫 베드신 도전…'리얼' 측 "영화로 확인해달라"

설리 첫 베드신 도전…'리얼' 측 "영화로 확인해달라"

2016.03.23.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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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영화 '리얼'에서 첫 베드신을 선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설리가 '리얼'에서 베드신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 '리얼' 측은 "완성본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며 "개봉 후 영화에서 확인해달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설리는 영화 '해적',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해왔다. 에프엑스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 후 공식적으로는 '리얼'이 첫 작품이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에서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한 해결사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액션 느와르물. 김수현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김수현은 카지노 사업을 하는 야망남 장태영, 설리는 장태영이 다니는 VVIP 재활병동 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오는 6월쯤 촬영을 마친 후 후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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