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PD가 뒤늦게 밝힌 불건전한 제작 의도 논란

'프로듀스 101' PD가 뒤늦게 밝힌 불건전한 제작 의도 논란

2016.07.22.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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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듀스 101' 한동철 PD가 온라인 웹진 '하이컷' 최신호(178호) 인터뷰에서 밝힌 '프로듀스 101' 제작 의도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PD는 하이컷과 인터뷰에서 "'프로듀스 101' 남자 판에 남성들은 관심이 없을 텐데, 남성 시청자를 끌어모을 비책은?"이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한 PD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이 탄탄하고 구성이 좋으면 남녀 상관없이 본다"라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프로듀스 101'을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PD는 "내 여동생 같고 조카 같아도 귀엽지 않나, 그런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야동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며 "남자판은 여자들이 그런 느낌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고, 재미까지 있으면 남자들도 (남자 판 '프로듀스 101'을)같이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말한 '프로듀스 101'의 제작 의도 인터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발언을 한 거지?", "야동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긴 할까?", "정말 최악이다", "모르고 싶은 발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지난 4월 종영된 '프로듀스 101'은 14살부터 30살까지의 101명의 소녀가 걸그룹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해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Mnet '프로듀스101'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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