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7년간 함께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7년간 함께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합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원년 멤버인 개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런닝맨'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리는 '런닝맨' 제작진에게 "앞으로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고,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고 하차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개리의 의사를 존중한다면서 "지난 7년 동안 '런닝맨' 원년 멤버로서 '런닝맨'을 위해 애써준 개리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개리 씨가 '예능인'보다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 만큼, 앞으로 개리 씨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런닝맨 원년 멤버인 개리는 배우 송지효와 '월요 커플'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리가 함께하는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