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무대에서 실신한 '여자친구' 신비

공연 중 무대에서 실신한 '여자친구' 신비

2016.11.04.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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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신비가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여자친구는 어제(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춘문답'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팬들이 촬영한 영상 속 멤버 신비는 어지러운 듯 이마를 짚으며 휘청거렸다. 공연에 임하기 위해 정신을 다잡는 모습이었지만, 신비는 결국 무대 위에 주저앉았다. 놀란 멤버들이 신비에게 다가가 부축했고 신비는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무대를 내려갔다.

이와 관련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도 신비의 표정이 좋지 않았는데 무대에 오른 뒤 어지러움을 느껴 주저앉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바로 다녀왔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정상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 멤버 엄지는 지난달 5일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고 활동을 일시 중단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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