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송지효 '런닝맨' 하차에 개리가 남긴 글

가수 개리가 '런닝맨'을 하차하는 김종국, 송지효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개리는 오늘(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게 송지효, 김종국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개편을 맞이해 기존 멤버 김종국, 송지효가 하차하고 강호동 및 새 멤버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작진이 김종국, 송지효에게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고, 강호동마저 출연 결정을 번복했다.

이날 '런닝맨' 제작진은 김종국, 송지효를 포함한 멤버 전원을 만나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한 매체는 "'런닝맨'이 내년 1월 폐지된다"고 보도했으나, 관계자는 폐지설을 부인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개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