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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지드래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에서 정형돈과 김태호 PD는 영상 인터뷰로 깜짝 등장했다.
콘서트 코너 중 인간 권지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드래곤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를 미리 진행했고, 지드래곤 부모님, 산다라 박, 씨엘, 태양, 싸이, 지인 등이 등장해 지드래곤에 대해 말했다. 이에 정형돈과 김태호 PD도 있었던 것.
정형돈은 지드래곤에 대해 묻자 "흔한 셀럽"이라며 정형돈다운 답변을 했으며 김태호 PD는 "지드래곤은 오늘날의 정형돈을 만들어준 사람이자 든든한 조력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과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으며 무한도전 '2016 무한상사'에 등장해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는 등 무한도전과의 의리 넘치는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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