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주지훈 팬 선물 논란 직접 해명 "아니에요! 오해에요!"

김향기, 주지훈 팬 선물 논란 직접 해명 "아니에요! 오해에요!"

2017.12.27.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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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가 주지훈 팬이 준 선물을 받았다는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지난 15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 기사 캡처를 올리며 직접 손글씨로 "아니에요! 오해에요! -김향기-"이라는 글을 남겼다. 주지훈이 무대인사에서 팬에게 받은 선물을 김향기에게 양보했다는 기사 제목 때문.

이어 김향기는 "여러분 아니다. 기자님이 오해하신 거다. ㅠㅠ 마지막 사진에 올렸는데, 저한테 주신 선물이다. 제가 멀리 있어서 팬분께서 주지훈 삼촌께 전해 달라고 하신 거다"며 "지훈 삼촌은 저에게 전달해주신 것뿐이다. 집에 와서 기사보다가 깜짝 놀랐다. 이거 읽고 다 오해 푸셨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또 팬이 준 문제의 선물에 붙은 김향기 이름이 담긴 포스트잇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김향기의 귀여운 손글씨와 '#오해'라는 해시태그가 담긴 장문의 해명 글에 네티즌들은 "정말 당황했겠다. 근데 정말 너무 귀여운 해명 글이다", "오해 풀렸다", "이렇게 귀여운 해명 글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김향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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